[동대문맛집]대화정 진짜 해장국/선지해장국

 

양이 들어간 해장국 말고, 어릴적에 할머니께서 간간히 끓여주시던 선지해장국이
생각나서 찾은 이곳.

APM 과 굿모닝시티 사이에 있는 골목길에 숨어(?) 있지만..

 사람들이 바글거렸다..

이름은 대화정 진짜해장국

가게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왠지 모르게 기대된다.  

여느 설렁탕집처럼

김치와 깍두기가 나오며
작은 항아리에서 먹을 만큼 덜어먹는다.
(양파는 따로나옴)

 

2002년에 났던 기사..
2003년 부터 지금(2014년) 까지 12번에 걸쳐 기사 제목을
새로 고친듯 하다 ㅎㅎ

 

이제와서 보니 풋고추는 따로 안나왔는데 사진에는 있는듯
'특'을 안시키고 '보통'을 시켜서 그럴려나..
 

벌금 1,000원..
그리고 싸이..

 

다대기 및 그외 양념 세트 !!!
다대기만 보면 침이 나오고
다대기만 먹으면 힘이 나는?
 

메뉴판이 다소 특이하다

메뉴명은 같지만 특, 보통에 따라서
옵셥이 다르다.

'특'이면 큰 사이즈가 아니라 뼈가 들어간다.
'보통'은 뼈가 안들어간 메뉴..

선지를 먹기위해 간거라서
특은 다음번에 먹기로 하고 일행과 함께 보통2개를 주문.

메뉴판 하단에 보면 특이한점이

*세분 꼐서 한 그릇은 안됩니다.
라고 써있음 ㅎㅎㅎ

그렇다면 2명이서 한그릇은 된단 말인가..
저녁에 세명이서 해장국하나로 소주드시는 분이 있어서 이렇게 표시 해놓은 것 같다.

 

나오자 마자 바로 찍은 사진

 

특별히 우거지는 조금, 선지는 많이 넣어달라고 주문했다.

 

저 알맞은 크기의 선지!! 꺅

 

후추, 파 , 다대기로 데코레이숀~

 

말아드시면 되겠습니다...촵촵

같이 먹은 친구랑 나중에 3명이서

삼겹살2인분+ 해장국1인분+ 소주1병 하기로 했음 ㅎㅎ



맛평가 (10점만점 기준)

맛 9점
접근성 8점
서비스 6.5점


마지막은 보너스 영상